스마트 물류 D.N.A 동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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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물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무역 규모 및 의존도에 비해 취약
ㅇ 한국 경제는 무역규모 세계 9위(`20년 기준), 무역 의존도(GDP vs 수출입 규모) 63.51% (`19년 기준, G20 국가 중 2위)로써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인 반면,
ㅇ 한국의 글로벌 물류 성과 지수(Logistic Perfromance Index)는 23위(`18년 기준)로 경쟁력은 취약
ㅇ 해운은 국내 수출입 물동량을 90%이상을 담당하고, 세계 7위의 컨테이너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항만의 인프라 수준(무인화, 친환경 등)은 중국 및 싱가포르에 비해 미흡
물류 산업의 D.N.A.도입은 태동기
ㅇ (Data 분야) 해운, 특송업체, 리테일업체 등에서 물류의 상태 모니터링, 공급 체인의 최적화 등을 위해 적극 기술 도입
- (IoT) 머스크, HMM, DHL, FEDEX, UPS 등 물류의 위치 및 물류 환경 등 물류 실시간 상태 파악을 위해 활용
- (클라우드) 아마존, 페덱스 등 물류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분석을 위한 거점으로 구축
- (블록체인) 머스크, 월마트 등 물류 및 상품의 운송/유통이력 등 정보의 신뢰성 및 운송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활용
- (디지털 트윈) 물류처리를 위한 자원 투입 계획, 물류 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물류 적재 공간의 최적화 등을 위해 항만과 물류 창고 위주로 추진
ㅇ (네트워크) 정적인 물류는 Ethernet, 동적인 물류(배송)는 무선으로 활용되고 물류의 통신 네트워크의 중심은 무선으로 확장될 전망
- 화물의 이동거리, 다양한 물류 인프라 특성에 따라 5G, LPWAN 등이 활용
- 국내 물류에서의 무선 인프라의 활용은 초기 단계이고, 실시간 통신 수요가 있는 자율차, 크레인 등에서 5G의 적용 추진 시도
ㅇ (인공지능) 물류에서 가장 파급력이 큰 기술로, 수집된 데이터 패턴으로 물류의 상태를 감지 및 분석하고, 이상 유무의 진단 및 예측
- 특송업체는 화물 동선 최적화, 리스크 관리, 해운선사는 선박 운항의 스케줄링, 이커머스 업체는 수요량 예측 및 관리에 활용
- 국내물류는 물류 처리의 원가절감이 필요한 대형 해운사 및 3PL업체, 대기업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2PL업체 위주로 도입 시작
국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
ㅇ 물류 산업 데이터에 공급사슬이 반영된 통합 데이터 플랫폼 및 관리 기구가 필요
ㅇ 증가일로에 있는 국내외 수출입 물동량에 대응하는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기술 도입을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
ㅇ 글로벌 수준의 물류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기술 지원 사업이 필요
출처: 정보통신기획평가원